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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 외과 병동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달부터 기존 내과계 1개 병동에 추가 운영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6월부터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부응하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의 1개 병동에서 추가해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9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해왔다. 기존 병동은 내과계였는데 이번에 추가된 병동은 외과계로 운영함에 따라 의학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감염관리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통합병동 추가 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투병 중인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과 더불어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진료 정보 교류사업’ 에 참여해 환자 불편 해소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