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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충남대병원
(병원장 윤환중
)은 알피오플래닛
(대표 고경곤
), 국민대 산학협력단
(단장 신동훈
)과 헬스케어 신기술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노인 대상 경도 인지장애 개선, 장애아동의 실내 재활 목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의료기기 인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 재활 경도 인지장애 개선 목적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장애 어린이 대상 재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의료기기 개발 및 인증을 위한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알피오플래닛의 가상현실 기반 글로벌 XR스포츠 플랫폼 ‘루(L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알피오플래닛의 루는 몰입과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결합한 콘텐츠로 높은 운동 효과와 두뇌 기능 개선 효과를 유도한다.
윤환중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와 세계적인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의료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경우 혁신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곤 대표는 “이번 협업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예견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