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3명→8명→3명 '최저'···이틀째 국내 발생 '0명'
격리해제 66명 증가 9283명···사망 2명 늘어 254명 '치명률 2.35%'
2020.05.05 10:25 댓글쓰기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5. 4.()

0시 기준

633,921

10,801

9,217

1,332

252

8,176

614,944

5. 5.()

0시 기준

640,237

10,804

9,283

1,267

254

8,858

620,575

변동

(+)6,316

(+)3

(+)66

(-)65

(+)2

(+)682

(+)5,631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이틀째 발생치 않았다.


일일 확진자 규모도 줄었다. 하지만 공항 검역에서 2명, 지역에서 1명 등 지속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가장 큰 고민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의 전환을 하루 앞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만80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2명의 입국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인천에서 1명이 해외 입국자의 확진이 확인되면서 잠정 해외유입은 총 3명이 됐다.


누적 해외유입은 1102명으로 내국인이 90.5%를 차지한다. 국내 발생 사례는 지난 4일에 이어 이틀 연속 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 0시보다 2명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평균 치명률은 2.35%가 됐다.
 
단,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66%, 70대 10.70%, 80세 이상에선 25%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6명이 늘어 총 9283명이 됐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67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진단검사자는 64만3237명이며, 이 중 62만57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885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