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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기술지주(주), 중기부 R&BD 지원사업 선정
3년간 총 72억 규모 진행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대학 산하 기술지주회사(이하, CKU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3년간 총 72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 지원과 신기술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CKU기술지주는 소재지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구분돼 11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의 강점인 의료·바이오에 특화된 사업화 방안을 국제성모병원 및 기술지주 자회사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사업기간 동안 ▲수부건막염 통증개선 초소형 LED 치료기(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성승용 교수 임상진행) ▲개인 맞춤형 식이관리 플랫폼 기술 ▲암 예방을 위한 저탄수화물 특수의료용도 식품 등을 개발한다.
이봉문 대표이사(가톨릭관동의대 의학과 교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과 신규 자회사의 설립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CKU기술지주회사의 특화된 육성프로그램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서 자회사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역 내 대학·연구소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