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김광수 민생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간사회의에서 보건의료인프라 구축 등에 1350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노라19 대책 특별위원회·추경 예결특위 간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북대병원을 포함 국립대병원 700억원,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손실보상 560억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운영 및 인건비 R&D 40억원을 요청했다.

또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예산 30억원, 현장 자원봉사 의사·간호사·시민 등에 인건비·숙식비 20억원 등을 추가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