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폐쇄 3일 만에 응급실 재개
2020.03.12 09: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응급실 운영을 12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재개했다.
 

앞서 9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일산백병원 응급실은 임시 폐쇄됐다. 1차 검사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2차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일산백병원은 응급실 체류 당시 해당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고려해 응급실을 폐쇄했다.

또 CCTV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됐다.


일산백병원은응급실 운영 재개를 위해 소독 등 방역절차를 마친 상태며 12일 오전 8시 기점으로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성순 병원장은 “철저한 방문객 관리와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원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대응체계로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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