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승세 꺾이나···오백명 미만 438명 발생
오늘 0시 기준 총 5766명···완치 후 격리해제 47명 늘어 88명·사망 총 35명
2020.03.05 11: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총 환자는 5643명이 됐다.
 

특히 지난 2월 29일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909명 발생 이후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이날 처음으로 확진 500명 이하로 떨어지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4일 하루동안 438명 확진이 확인돼,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지난 2월 29일 909명, 이달 들어 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등이다. 3일째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자료에는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다. 앞서 발표된 33번째, 34번째 환자 외에 경북지역에서 사망자 1명이 더 발생했기 때문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도 크게 늘었다. 이날만 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총 격리해제자는 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38명 중 40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20명, 경북 87명으로 각각 총 환자수는 4326명, 86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9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9명, 제주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보고 오류로 이날 확진자가 1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93명에서 1명이 줄어든 92명이 됐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검사를 받은 의심자는 14만명을 넘어섰다. 검사 결과 11만89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만1810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검사 중
결과 음성
3. 4.()
0시 기준
136,707
5,328
41
5,255
32
131,379
28,414
102,965
3. 5.()
0시 기준
146,541
5,766
88
5,643
35
140,775
21,810
118,965
변동
+9,834
+438
+47
+388
+3
+9,396
-6,604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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