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코로나19 궁금하면 1588-9119로 전화'
일반 국민은 물론 지역 의료기관 대상 '상담센터' 개설
2020.03.10 09: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전 국민과 지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9일 ‘코로나9119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내원객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받는 직통 전화 ‘1588-9119’를 개통, 상담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1588-9119’로 전화하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과 진료 절차, RT-PCR 검사 뿐 아니라 협력병원과 증상에 따른 대처 요령 등에 관한 코로나19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의료진과 관련 직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병상식과 생활 속 대응 요령, 마스크 관련 질문, 국내 및 해외여행 자제 대상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명지병원은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며 임상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안심외래진료센터와 선별진료소, 폐렴감시병동과 입원선별병동 등 다양한 코로나19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코로나19 RT-PCR 검사와 관련해 명지병원 자체적으로 하루 150여 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검사절차와 소요시간, 비용, 결과 등 검사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상담원들이 답변하기 어려운 임상과 관련된 내용의 경우는 명지병원 주요 의료진들이 속해있는 코로나19 임상교수 단톡방에 질문을 올려 실시간으로 의료진들의 답변을 듣고 이를 상담자에게 전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코로나9119 상담센터’는 현재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추후 상황을 고려, 상담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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