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
이달 19일 오후 '6번·10번 환자' 격리해제…건강상태 양호
2020.02.19 16: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19일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
 
오늘 퇴원한 환자 2명은 지난 210일에 퇴원한 11번 환자의 가족으로, 각각 130일과 131일에 입원한 바 있다.
 
환자들은 입원 이후 약 20여일 동안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으며, 점차 증상이 호전되고 최근 2차례의 검체검사 결과 연속해서 음성 판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퇴원이 결정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할 수 있다.
 
퇴원은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의료진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격리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잘 견뎌줬다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도 모두 완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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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메리 02.19 16:52
    서울대병원은 사전 예방은 안하고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할 생각인가봅니다. 이번에 응급병동에 음압시설 공사를 한 후, 코로나 의심환자를 받는다는데 우주복같은 제대로 갖춘 보호장비도 안주고 일을 시킨다고 하네요. 의심환자가 방문하는 곳이면 전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인데, 의료진들 통해서 코로나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그곳에서 확진판정 받으면 그때 의료진을 또 업무에서 배재할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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