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도 1분기 동안 신규 전문의 9명을 대거 영입하고 진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대된 분야는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6개 진료과다.
최근 의료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한 환자의 의료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표창해 병원장의 진두지휘 하에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특히 표창해 병원장 취임 후 전년 대비 외래환자 5.0%, 입원환자 28.5%가 증가하고 의료수익은 41.3% 향상되는 등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특화병동을 지정하고 입원치료 전 과정을 의사가 책임지는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50병상을 신규 운영 중이다.
오는 3분기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0병상도 추가 가동해 환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 활성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표창해 병원장은 “병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진료회의를 신설하고 진료 활성화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병상 확대와 전문의 성과 모니터링 강화, 전문 의료인력 추가 확보,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