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료원 '환우 안전' 선포
2011.05.12 00:41 댓글쓰기
대구가톨릭의료원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신관 7층 강당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우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1일 의료원에 따르면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환우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진 이날 행사에서 의료진 및 임직원은 환우의 안전 제고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실천방안으로 환우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 환우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환우의 비밀과 사생활 존중, 환우의 정보 보호, 최신의 지식과 기술 습득 등을 선언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이번 행사는 환우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문제점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이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면서 “고객중심의 병원 및 환우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하려고 하는 교직원들의 굳은 의지가 반영,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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