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지역 병의원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2020.01.19 14: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센터장 정광환) 지난 17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제7회 URC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관의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의료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울산대병원은 매년 ‘URC(Ulsanuniversity hospital Referral Center-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의료기관 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류활동 강화가 중점 논의됐다. 울산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진료의뢰회송 시범사범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진료의뢰는 월 평균 1000건, 회송 월 500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울산 환자들이 지역 내 의료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 역외 유출을 줄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울산대병원이 올해 시행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업으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관계망(네트워크)이 구축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2019년 한해 울산대병원과 원활한 진료협력 관계 구축과 원활한 진료회송의뢰에 도움을 준 ‘프라우메디병원’과 ‘한솔연합내과의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광환 진료협력센터 소장은 "울산 의료계가 상생하고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 병·의원과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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