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CHA Health Systems가 2020년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등 5개 분야다.
지원자는 오는 1월22일 자정까지 CHA Health Systems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CHA Health Systems는 국내 차병원 계열 병원과 차바이오텍과 CMG제약등 기업부문, 종합연구원 등 연구 부문 및 해외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 자격요건은 해당 직무 유경력자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규에 의거 우대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에 직접 입력한 뒤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차병원은 지난해 12월 말 고양시에 일산차병원을 개원, 예년 대비 많은 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CHA Health Systems 측은 "지난해 호주 주요 도시에 7개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난임센터(City Fertility Centre) 인수와 올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서 40여개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메디컬그룹(Singapore Medical Group Ltd.)의 최대주주를 지위 확보한데 따른 해외 근무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바이오텍, CMG제약 등 기업들도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연구소 및 첨단제조 시설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우수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두자릿수 채용에 나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