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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참여자 등록 건수,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국제성모병원은 금연클리닉을 마련해 최대 6개월 간 9번 이상의 금연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대체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 평균 250건 이상의 금연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2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금연은 흡연자와 의료진의 치료의지가 중요하다. 새해를 맞아 내원하는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흡연자가 병·의원에서 금연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을 적용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