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최근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연구중심·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고 술회했다.
이어 “지금도 퇴원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며 “진심은 언젠가 닿는다는 말을 믿고 앞으로도 더욱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개원 4주년을 맞아 연구중심·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진의 연구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연세하나병원은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지규열 병원장이 2020년 개원했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과센터, 통증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또 간병인과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며 입원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한 ‘하나사랑봉사단’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