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캄보디아 주립의료원 안과장비 전달
2019.12.01 13: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주립의료원에 안과 의료장비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의사회는 올해 해외의료봉사에서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의 주립의료원이 안과장비 노후화로 인해 현지 안과 질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하던 중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효성)에서 안과 장비 기증의 뜻을 밝혀왔다. 이후 지난달 27일 포항에서 안과 의료장비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선 안과 세극등 현미경, 전동테이블, 돋보기 등 총 726만원 상당의 장비를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 주립의료원에 전달됐다.


경북의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캄보디아 프레아르주립의료원을 방문, 현재까지 꾸준히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동포항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으로 캄보디아 국민들이 안과질환 치료에 도움을 받게 됐다. 기증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