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병원, 소외계층 500명 무료진료 실시
2019.11.25 17:4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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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온누리병원(이사장 이필순)은 최근 성북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의료봉사에는 전문의 7, 간호사 13, 재활치료사 18, 안경사 2, 지원 14, 54명이 참여했다.
 
내과진료를 통해 당뇨 및 고혈압 등 검사를 실시했고,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통증치료, 운동치료, MMS 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무료진료 참여자들에게 우황청심원, 소화제, 상처치료연고, 파스로 구성된 약 4만원 상당의 가정상비약도 제공했다.
 
서울 성북구 최초 요양병원인 온누리병원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수익금의 3%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역시 온누리병원의 사회환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세상을 누리자라는 온누리의 말처럼 병원 임직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심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좋은 취지에 동참 행렬도 잇따랐다. 이필순 이사장의 지인인 문산제일안과 임동권 원장은 매년도 파주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무료진료를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유승희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 등 많은 외부인사들이 진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필순 이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인간중심의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써 노인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질 항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누리 임직원 모두와 함께 지역사회에 상생의 가치 실현해 나가겠다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환원을 고민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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