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지난 11월13일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이른둥이 및 고위험신생아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른둥이는 출생 체중이 2.5kg이 안 되거나 임신 기간 37주를 못 채우고 일찍 태어난 미숙아를 말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이른둥이 및 고위험신생아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 육아를 위해 의료진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강좌는 ▲청력발달 및 고위험신생아의 청력 이상(이비인후과 서지원 교수) ▲시력발달 및 고위험신생아의 망막질환(안과 도재록 교수) ▲산후 우울증(창원경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윤 교수) 등 보호자들을 위한 강좌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옆 회의실에는 이른둥이를 위한 간이탁아소가 마련되는 등 수강 여성들에게 편의가 제공됐다.
삼성창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장 소아청소년과 김영돈 교수는 “이른둥이 및 고위험신생아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라잡기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육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