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의학회-CHA 학술상’에 송행석·지병철 교수
2019.11.17 16: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차의과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지병철 교수가 'KSRM-CHA 학술상'의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병원은 16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7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SRM-CHA 학술상 시상을 진행했다.

대한생식의학회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KSRM-CHA 학술상은 기초와 임상 부분의 의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송행석 교수는 조산 및 태아 뇌손상 예방을 위한 멜라토닌 투여, 착상 전 초기 배아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 등에 대한 연구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병철 교수는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이사 및 편집장으로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통해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지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등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병원 관계자는 “KSRM-CHA 학술상 제정을 계기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수한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국내 줄기세포 및 생식의학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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