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11주기
이달 7일 국립대전현충원서 추모식, 박준영 회장 등 참석
2024.05.08 09:42 댓글쓰기

을지재단 설립자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지난 5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을지재단 산하 기관장 및 보직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의료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8년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 상록수’에 선정됐고 1999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수훈했다.


또 6.25 전장 발발 직후 의용군을 조직, 군의관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전하는 등 6년 여 동안 국가를 위해 소명을 다하기도 했다.


고인은 2013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고 국립대전현충원으로부터 2018년과 2023년 두차례에 걸쳐 ‘이달의 현충인물’과 ‘이달의 영웅’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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