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서울시 보건소 대상 재난 대응교육 실시
2019.08.08 18: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이대목동병원(원장 한종인)이 지난 8월7일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유관기간 사이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시 소속 9개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관계자 4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오전 이론 교육 시간에는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주요 재난 발생 현황, DMAT 활동 사례 및 단계, 재난의료 체계, 재난의료 대응순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중증도 분류 체계 및 재난의료 지원 물품 점검 실습,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대비 가상 훈련을 통해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역할 분담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으며, 응급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의료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소방서 응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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