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최근 울산 스타즈호텔 3층 세미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14일 16명으로 구성된 울산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규 본회 상임부회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창규 울산시의사회 한특위 위원장은 “올해 4월부터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가 시작되고 한방 첩약 시범사업 실시 등과 관련해 한의사협회에서 의과의료기기 사용과 혈액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선포함으로써 건국 이래로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한방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한방의 의과영역 침탈 행위에 대한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주변의 회원들께 전파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향후 대한방투쟁에도 선봉에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강의는 제1교시 ‘한방문제 개요와 이슈’라는 제목으로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제2교시에서는 각론1 강의로 ‘한방문제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석하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이 교육을 맡았다. 제3교시에서 각론2 강의로 ‘한방 난임 사업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이정근 위원이 강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