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前 경희의료원장)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이진용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남상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정상설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임 경희대병원장 이임사로 시작한 행사는 신임 경희대병원장 취임사 및 공로패 수여와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축사 및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대의료원 초대 김기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월, 산하 의료기관 통합 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직제개편이 시행됐다“며 ”7개 병원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형 신임 의대병원장(영상의학과/사진 右)은 ”경희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발전시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노력으로 극복하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택 초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지난 2015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아시아태평양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제도연구위원회 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제24대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경희의료원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및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의료질평가 병협 대표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