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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시병원회
(회장 김갑식
)는 최근 여의도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김덕수
)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현안과 관련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에 앞서 김갑식 회장과 김덕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서로 화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가장 이슈가 된 주제는 ‘건강보험 재정 확보’와 ‘중소병원의 붕괴 위괴’였다.
대한병원협회 유인상 보험위원장은 보험재정 확보와 수가 현실화에 대한 우려를 전했고,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부회장은 척추질환 및 근골격계 MRI 급여화 문제를 짚었다.
고도일 부회장은 “2020년부터 척추질환 MRI 급여화가 시작되면 중소병원에 막대한 타격을 끼쳐 3개월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 박지영 예비급여부장은 “모든 것을 참고해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오는 9월 전립선 초음파, 10월 흉·복부 MRI, 12월 자궁·난소 초음파를 급여화 하고 2020년 척추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MRI, 2022년까지 안·이비인후과 질환 등 의학적 비급여 질환을 급여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