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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메리어트호텔 요리사들 서울성모병원 방문
총지배인 비롯 29명 주방장, 환아들에 선물 등 전달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과 일본 메리어트 호텔의 유명 요리사들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환아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Marriott International chef workshop Korea and Japan 2019’에 참석한 한일 메리어트호텔의 총 주방장들이 메리어트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일환으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라두 체르니아 총지배인을 비롯한 29명의 주방장이 병원 로비에서 JW 메리어트 시그니쳐 단팥빵과 크로와상 및 주스가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소아청소년과 병동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라두 체르니아 총지배인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찾게 됐다”며 “아이들이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치료를 잘 받아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우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새벽부터 아픈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신 메리어트 호텔의 여러 요리사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에 힘을 얻은 병원 또한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