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신장이식 100례 기념행사 성료
2019.07.09 15: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19955월 첫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보라매병원은 생체·뇌사자이식을 넘어 혈액형 불일치, 고감작환자 이식 등 고위험에 속하는 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 발생 시 자체적인 뇌사기증자 관리 및 적출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원내에서 발생한 79세 고령의 뇌사자 양쪽 신장을 70세의 수혜자에게 모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김병관 원장은 신장이식 100례 달성은 의료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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