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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부민병원
3곳
(부산
, 서울
, 해운대
)이 진료 의뢰
‧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을 시작한다
.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은 1차 의료기관에서 상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를 다시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하는 정책이다.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했다.
부민병원 3곳은 진료협력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 591곳의 병원과 협력체계(서울 123, 부산 236, 해운대 232)를 구축하여 진료 의뢰와 회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시범사업 기관 선정에 따라 591곳 협력병원의 참여를 유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