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이식학회가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최한
‘2019 소아이식캠프
’가 최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이번 행사는 장기이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 가족, 의료진의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외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이식 환아 및 보호자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참석자 간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놀이 활동은 이식 환아가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LED 풍등 날리기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4개병원 의료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Q&A 시간은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교수는 “장기이식 후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