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문성우 고대의대 교수
故 윤한덕 후임 공모 통해 선발, '응급의료 지역역량 등 강화'
2019.06.17 14: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은 17일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문성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사진]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27조에 의한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NMC는 故 윤한덕 센터장의 후임을 공모절차를 통해 선발했다.
 
문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의료원에서 인턴·레지던트를 거쳐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서 응급환자·진료·연구·교육 등에 전념해 왔다.
 
또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NMC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으로 경기응급의료지원단, 경기구급품질향상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개선 활동에도 앞장섰다.
 
문 신임 센터장은 “응급의료 기반부터 현장·구급·병원단계에 이르는 주요 과제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개선해 나가면서 단계별로 지역거버넌스 확립을 통한 응급의료 지역역량과 대국민 응급의료 홍보고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서 관련 부처, 기관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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