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는 최근 한국기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중국기자협회 대표단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언론협회의 협력 모색과 함께 최근 중국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병원 등 노인 의료 복지시설 확충에 관심이 많은 중국기자협회 대표단 요청으로 기획됐다.

요양병원 방문 행사는 경기도 광주 소재 선한빛요양병원(병원장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에서 진료현장 견학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국기자협회 대표단은 환자 본인부담금 등을 질문하고 환자가 금전적으로 낮은 부담을 가지면서도 깨끗한 시설에서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김기주 병원장의 대한요양병원협회 업무 소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업무 설명이 있었다.

심평원 권용욱 상근심사위원은 적정성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요양병원 의료질 개선이 이뤄졌음을 전하고, 심평원과 요양병원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기자협회 윈루준 단장은 “중국의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모색에 한국의 요양병원 체계와 정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