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장기조직기증원, 뇌사자 관리 협약
2019.03.24 19: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과 최근 장기기증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편욱범 병원장, 조원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또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적인 협조 및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에 협력한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장기이식은 이곳 병원의 중점 특화 분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그 중요성과 숭고함을 알기에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나눔 문화 정착과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해 장기기증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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