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과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는 21일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성탄 파티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호스피스 병동 성탄 파티’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병동 전체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탄 파티에는 항공사 진에어가 참여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서현정 파트장은 “호스피스 병동 환자와 보호자, 사별가족 분들께 따뜻한 희망과 추억을 전해준 진에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분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에어 고은선 객실 승무원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환자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