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이 제5기 1차년도(2024~2026)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관절질환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위상을 재입증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 내에서 5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인정받은 병원은 4곳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에 환자가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환자 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 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3, 4기에 이어 5기에도 전문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연세사랑병원은 앞으로 3년 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지위를 인정받는다.
병원 관계자는 “강남권 유일한 관절 전문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절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94곳이다.
질환별로는 관절 21개, 척추 12개, 알코올· 한방척추 각 7개, 화상 5개, 뇌혈관·대장항문·수지접합 각 4개, 심장·유방·주산기·한방중풍 각 1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