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하고 단일 진료과에서 다루기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3년 약 70만명에서 2022년 약 98만명으로 10년 새 38% 가량 증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 전문의 6인이 주축이 돼 진료를 본다. 이는 서울 서남권역 최다 전문의 구성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인 명의인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의무부원장을 초빙했다.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이 특징이다.
진료 분야는 중추성·말초성 어지럼증, 균형장애, 현훈, 실신성·심신성 어지럼증 등 다양하다.
3 테슬라 MRI, 비디오 안진검사, 전정신경검사, 자율신경계검사, 동적체평형검사, 주관적시수직 검사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공된다.
특히 재활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1:1 환자 맞춤 치료를 진행,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어지럼증 환자 낙상 예방을 위해 검사장비 근거리 비치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학제 시스템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전화 또는 병원 홈페이지 인터넷 시스템으로 예약하여 진료받을 수 있으며 당일 진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