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최근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연세의대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개원했으며 2008년 서울로 입성했다. 이후 지난해 또 한번의 확장, 이전했다.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의료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현재 30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전문의들은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무릎관절센터·어깨상지센터·족부족관절센터·척추센터·고관절센터로 나뉘어 분야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뤄진 확장 이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시스템도 갖췄다.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첨단의료연구실, 클린룸 등의 시설을 토대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첨단의료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연세사랑병원 원동력은 무엇보다 ‘연구’에서 나온다.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운영,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 SCI급 인공관절 논문 50여 편, SCI급 줄기세포 관절치료 논문 20여 편을 발표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오직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하는 구성원들 노력으로 개원 2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