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진 18명 대거 영입
응급의학과‧소청과‧외과‧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전문성 강화
2024.03.14 14:45 댓글쓰기

인하대학교병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필수의료 분야와 로봇수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합류한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6명(김현지·박진수·유시윤·이솔문·이승재·이제섭) ▲소아청소년과 4명(박지선·윤석원·한원호·한지연) ▲외과 2명(오슬기·이수영) ▲호흡기내과 2명(김혜수·장혜진) ▲산부인과 1명(선기은) ▲안과 1명(김요셉) ▲영상의학과 1명(김정은)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분야 1명(김경은) 등 18명이다.


소아청소년과 신임 의료진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에서 아이들의 중증 및 난치질환 치료에 임한다. 


외과와 산부인과는 로봇수술을 확대·강화한다. 새롭게 합류한 교수들은 기존의 보편적인 수술은 물론이고, 로봇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및 다공 로봇수술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기에 환자마다 최적의 수술을 제안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 의료용 로봇시장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로봇수술 허브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병원의 행보에 새 인물들이 함께한다.


이 외에 안과는 난치성백내장과 기타 망막질환, 호흡기내과는 폐결절과 만성폐질환, 영상의학과는 AI를 활용한 영상판독 등의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필수의료 분야 질 유지는 한결 같은 마음”이라며 “뛰어난 의술을 갖춘 전문의들이 합류해 기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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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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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렬 07.16 11:56
    뇌진탕으로 정밀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나사랫 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그런데도 앉아다가 바로 일어나면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온몸에 힝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