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은 "최근 제24대 채동완 박사(신장내과)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지사회장, 서울남부혈액원 최성필 원장, 서울동부혈액원 문원일 원장 등 유관기관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채동완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적십자병원의 인적, 물적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채동완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교수, 하버드대학교 베스이스라엘병원 연구전임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