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최근 창원 소재 K웨딩그룹 라벤더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을 위한 특수교육 간담회’에 참석, ‘공감대 형성과 소통교육을 통한 행복재테크’와 ‘2019 당신이 행복한 소통과 공감의 주인공입니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한 이번 ‘소통과 공감을 위한 특수교육 간담회’에는 창원지역 내 특수교사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수교육 현장의 고충 및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특수교사와 장애아동(부모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구조를 확립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백광(伯桄) 교수는 "특수교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에 우리 부모님들이 장애아동이나 발달장애 아동들 마음 편하게 보낼수 있다"며 "특수교사들이 행복함을 느끼고 그 행복함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찬 교수는 "2019 소통과 공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상대 의중을 간파하기까지는 굉장히 지루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다른 사람을 위한 경청이나 배려가 아니라 나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내가 소통하기 위해서 집중하며 듣는 경청이라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넉넉히 기다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을 청취하는 특수교사와 학부모,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를 들면서 상대에 대한 ‘소통 공감을 뛰어 넘는 세대 공감’에 대한 스킬을 상담과 코칭학문을 이용해서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강연 중에 자신의 27년여 방송생활과 18년간 사업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협상과정, 커뮤니케이션 과정, 소통과정에서 겪은 실제상황을 소개하며 청중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소통을 위해 나의 이야기보다는 상대 이야기에 먼저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 교수를 맡고 있으며 ‘문화교차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