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백남선)는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치료 및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통계적 임상, 여행, 노년의 성생활에 이르기까지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나도 모르는 치매, 무엇이 문제인가?(연세원주의대 김성진 교수) △현대인의 건강 무엇이 문제인가(김준영 마음편한 유외과원장) △인체의 건강, 장이 좌우한다(정명준 회장) 등이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타틴과 메트로포르민(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슬림에이지와 디톡스 다이어트(손정일 나라의원 원장) △후성 유전학과 영양물질(장석원 내과 전문의) △뇌기능조정 사매(SAME) 주사의 임상활용(이재환 효사랑 가정의학과) △지금 내가 가진 연금 두 배로 키우는 자산증식, 특허를 만난다(최수성 한국기술금융대표) △미세먼지가 만병의 근원, WHO 의사협회가 질병으로 간주하는 이유(정은주 박사) 등이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여행을 떠나자(롯데 크루즈여행 김민수 대표) △천연물 유래 BRM270에 의한 암줄기 세포 유전자 조절(제주대 생명공학부 정동기 교수) △폐경은 제2의 인생이다(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 △체온과 면역력 관계있다(정요한 하나요양병원장) △헬시 에이징시대 일본 케어 매니지 현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간의 운명, 사주팔자로 살 것인가?(동방문화대학원 명기옥 교수) △발 건강과 질병 판단법(지앤지뷰티플러스연구소 박균섭 소장) △암피로증후군과 융합 천연건강보조식품의 효용성(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 △성의학에서 보여주는 性 받는 性 어디까지일까?(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 백남선 회장은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들이 공유되는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헬시에지징학회는 이날 김순례 국회의원에게 특강 감사패와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