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 단기돌봄의료시설인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고위험 임산부 분만 및 응급진료가 가능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하는 등 전인적 치료에 기여했다.
의료, 연구, 교육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Harvard-MIT의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첫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돼 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등 의료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김영태 병원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