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1시간만에 퇴장 임현택 "지침수사 거부"
"상부 지시·지침 따라 맞춰진 수사 거부"…출석일자 지정 '재소환' 방침
2024.03.13 06:15 댓글쓰기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경찰 출석 1시간만에 ‘수사 지침’ 등 윗선 개입 의혹을 제기, 조사를 거부하고 돌연 퇴장했다. 경찰은 출석 일자를 다시 지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을 조사했으나 1시간여만에 출석 일자를 문제 삼아 조사를 거부하고 퇴실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정해진 출석 일자에 출석했기에 정상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1시간여 만에 조사를 거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출석 때 본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던 것과는 달리 아무 입장표명 없이 돌아간 후 수 시간 만에 경찰 수사를 비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임 회장은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윗선 개입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 측 이재희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임의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임현택 회장은 경찰에 출석할 수 있는 날짜를 복수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발장 정보공개와 포렌식 조사가 완료될 수 있는 날짜로 13일 오전 10시를 경찰에 3회 이상 요청했지만, 경찰은 지침을 받았다며 지침상 13일은 날짜에 없어 조사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희 변호사는 “며칠 전 노환규 회장이 페이스북에 올렸던 용산의 영장 청구 지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상부 지시와 지침에 따라 맞춰진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해 조사를 거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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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부터 부르자 03.13 09:4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된 의혹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검찰 공소장 기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3년 간 도이치모터스 임직원, 주가조작 세력,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하여 101건의 통정매매 및 기장매매와 3083건의 현실거래를 통해 2000원 후반이었던 주가를 8000원까지 끌어올린 경제 범죄이다. 검찰은 3년간 시세조종 행위를 ‘하나의 범죄’인 포괄일죄로 기소하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독일 자동차 회사인 BMW의 대한민국내 판매 회사중 하나로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매장이 있는 도이치모터스의 주식을 권오수 회장 일당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가조작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2010년 윤석열과 교제를 시작하고 2012년 결혼한 김건희와 김건희의 모친 최은순 명의의 계좌가 활용되었다.

    자신의 계좌를 빌려 주는 것 자체가 검은 속내가 있는건데

    통장을 빌려주는 행위만으로도 상기죄에 가담된 공범으로 간주되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 된다.  통장을 빌려주고 대가를 받았을 경우 사기방조죄가 성립된다.  범행에 사용된 것을 알았을 경우 사기사건의 공범이다.

    김건희부터 단죄받아야할 죄인임에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