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 전문가들 '스포츠손상 치료·재활 임상경험' 공유
2024.03.22 08:05 댓글쓰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가 오는 4월 6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무릎관절 손상의 치료와 재활부터, 수술 후 평가, 기능회복치료까지 두루 살피는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무릎 명의(名醫)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및 운동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월 6일 오전 8시 55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청자에 한해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양한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공유될 세션별 주제로는 ▲기능회복 운동의 접근 및 인대 손상 ▲반월연골판 수술 및 기능회복 치료 ▲관절 연골 손상 및 기능회복 치료 ▲무릎관절 수술 후 평가 및 기능회복 치료의 공통경로가 발표된다.


첫 세션은 '기능회복 운동의 접근 및 인대 손상'을 주제로 국군수도병원 김형수 교수, SNU서울병원 이상훈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인 '반월 연골판 수술 및 기능회복 치료'는 인본병원 빈성일 원장과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반월 연골판의 봉합술과 이식술,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 원판형 연골 기형 치료와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세 번째 세션은 '관절 연골 손상 및 기능회복 치료'에 대해 SNU서울병원 이명철 원장과 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은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와 서원대 정덕조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무릎관절 수술 후 평가 및 기능회복치료의 공통경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 세션에서는 무릎수술 후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기능회복 치료에서의 혈류 제한과 근신경전기자극 프로그램 역할을 짚어보고, '운동이 약이다(EIM)' 활성화 전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은 여러 병원에서 시행되는 최신 치료법과 임상경험 공유는 물론, 스포츠 의학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돼 왔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와 활발한 교류 및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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