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병원 내 대구금연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 1차 금연 상담사례 지도회의 및 사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연 상담의 질적 향상과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구·군 보건소 금연 사업 담당자와 상담사, Wee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상담사 등 금연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혜금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상담사례 지도를 진행하고,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 상담사가 금연 상담 성공 사례들을 발표했다.
대구금연지원센터 이근미 센터장(가정의학과)은 "올해 주력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근로환경·교육환경·주거환경 등으로 분류해 세분된 금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2018년부터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서 4회 연속 선정돼 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0년에는 17개의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