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지난 3월 13일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북부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파주, 철원) 협력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상우 회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 북부지역 핵심 의료기관으로 주요 역할을 맡아줘 주민들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고 개원 의사들은 진료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경기 북부 주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