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알레르기내과 개설 운영
송숙희·오지윤 과장 등 2명 전담
2024.03.05 10:02 댓글쓰기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이달 4일부터 알레르기내과를 신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일상생활에서 접촉하는 다양한 물질에 비정상적 혹은 부적절하게 반응하며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최근 기후 환경과 생활 습관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내과는 기관지 천식과 만성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및 만성 두드러기, 약물·음식 등에 의한 알레르기, 호산구 증가증, 아나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송숙희 과장과 오지윤 과장 등 2명의 전문의가 알레르기내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 알레르기내과 신설로 서울의료원은 내과 내 9개 세부 임상 분과를 모두 갖추게 됐다. 알레르기내과는 본관 외래부 1층에 위치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화요일은 오후 진료만 가능하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알레르기내과를 개설하게 됐다”며 “알레르기내과를 비롯한 26개 진료과와 8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서울의료원은 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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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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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호진 12.12 18:51
    내생애최고의 히포크라테스를 만났습니다. 서울의료원 알레르기내과 오지윤과장님. 삶을포기한내게 새로운희망을주시고 건강을 되찿아가게해주신 선생님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성폐질환이 죽음으로가는병인줄알았는데 ..... 지금은편안하게 숨잘쉬고 일상 편안하게보내고있습니다 그리고 매월진료날이기다려집니다 너무감사합니다 용기를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