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8대 병원장에 고관표 , 최국명 교수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병원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 지 5개월만이다.
이사회에서는 6명 후보자들의 병원 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및 병원 공공성 강화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고관표 교수는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 후 제주대병원 진료지원실장, 의료정보위원, 교육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로 선출된 두 교수는 교육부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신임 병원장으로 제8대 병원장 최종 1인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