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병원' 지정
신속 검사·치료 위한 '패스트 트랙 진료시스템' 운영
2023.07.06 09:50 댓글쓰기



강릉아산병원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병원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화)는 지난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전담조직을 구성, 2024년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외국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외래클리닉과 입원병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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