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정영준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을 축하하고, 더 큰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무식에서는 기획팀과 의무기록팀, 심사평가팀 등 13개 부서가 우수부서상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진두지휘한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전 기획조정실장이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건강과학CEO과정 12기 원우회 권영우 회장이 소아환우돕기 기부금 350만원을 전달했고,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성장을 염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