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협약
첨단의료기술 실현 병원 임상데이터 분석 등 공동연구 진행
2024.08.09 09:49 댓글쓰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디지털 의료분야 기술개발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8일 오전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동진 병원장, 신영주 연구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성우 가치혁신팀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김승환 디지털융합연구소장, 박수준 디지털바이오의료연구본부장, 신형철 휴먼증강연구실장, 허철 진단치료연구실장, 한영웅 의료정보연구실 기술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축적한 의료 빅데이터와 임상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의료 ICT 기술을 접목해 분석·개발함으로써 미래 첨단의료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및 의료 인공지능(AI) 연구 ▲의료데이터 중심 연구 ▲디지털의료 진단치료 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축적된 고유 의료데이터와 임상연구 내용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 및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의료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학술세미나, 교육, 포럼 등을 공동개최해서 AI 임상연구 및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한림대의료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의료 AI 공동연구 워크숍' 성과다.


이동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이 축적한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신의료 디지털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 시너지 효과는 물론 디지털 의료기술 혁신을 통한 국민들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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