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입장을 전달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와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의협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개혁신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의협 비대위가 출범한 후 정치권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간담회 주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사단체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서 내년도 의대 정원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